○…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후보자들의 자질이 떨어진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상대 후보가 출마 못하도록 흑색선전이 아직도 난무하고 있는가 하면 야당 대표 집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그꼴들을 보고 있는 선량한 시민들만 불쌍해. ……浩

서울시가 평양 대성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옛 고구려 궁성인 안학궁 터 발굴에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의사를 밝혔다.이 안학궁 터 발굴 작업은 남한의 고구려연구재단과 북한의 김일성대 등 남북 고구려 전문가 30여명이 발굴에 참여하는데, 문화재 및 남북교류담당 서울시 공무원들도 방북해 현장 확인에 나선다고 한다. 따라서 서울시가 그동안 북한의 수도이자 특별시인 평

5.·1지방선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정확히 48일을 앞두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꿈에 부푼 숱한 인사들이 너도 나도 출사표를 던지고 있고 던지려 하고 있다. 그동안 밝혀진 1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나 의원들의 면면은 대충 파악되고 있지만 기초단체장들이나 의원들은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특히 의원 후보들은 숫자조차 짐작할 수 없는 실정이다.우

5·3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전국의 각 지역은 각 정당의 공천전쟁(?)이 벌어지고 있다.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서울특별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 광역·기초지방의회 의원 출마를 위한 각 정당의 공천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공천전쟁(?)은 결승점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 공천전쟁(?)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일부 사람들을 제

4월 13일은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지 87주년이 되는 날이다. 1910년 일본의 강제 합병 이후 35년간 국권을 빼앗긴 채 우리민족은 나라 잃은 설움을 겪어야했다. 그러나 우리의 선열들은 국권을 되찾기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 간도지방과 극동 연해주 그리고 미주지역 등 우리 민족이 거주하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독립 운동이 계속되어 1945년

국제적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전세계 산림면적의 38억㏊중 해마다 약 900만㏊ 정도가 산지사막화·산불·개발행위 등으로 탄소흡수원 기반이 무너지고, 다양한 생물종의 감소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이렇듯 산림의 파괴는 우리의 삶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산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風斜雨急處(풍사우급처)는 要立得脚定(요립득각정)하며 花濃柳艶處(화농유염처)는 要著得眼高(요저득안고)하며 路危徑險處(노위경험처)는 要回得頭早(요회득두조)니라.”이 말은 ‘바람이 비껴불고 빗발이 급한 곳에서는 다리를 굳게 세워걸어라. 꽃향기 무르익고 버들 고운 곳에서는 눈을 들어 멀리 바라보라. 위태롭고 험한 길에서는 빨리 머리를 돌려 돌아서라’는 의미이다.

○… 5·31 지방선거에 특정 정당의 구청장으로 출마하겠다고 떠들다 공천여부가 불투명하자 포기하고 다시 시의원으로 출마하겠다며 공천을 요구. 그마저 물거품이 되자 탈당해 다른 당으로 방향을 돌려 출마하려는 철새들에게는 절대로 표를 주지 않는 선거문화가 정착됐으면.……浩

○…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가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도 그렇고 지방살림을 꼼꼼히 챙길수 있는 능력과 실력 및 비전을 갖고 있는 후보를 서울시민들은 원하고 있는데... 무슨 탤런트 시험을 치루는지 정책이나 비전제시 보다는 옷 색상, 넥타이 색상 등 이미지에만 몰두하는 꼴불견은 이제 그만... 진정 시민이

○… 5·31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게 실감나는군. 너도나도 쉬쉬하며 미동도 않으려는 것이.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커지면 ‘꾼’들이 달려들까봐 두렵다나? 드세진 민원인에 잔뜩 움츠려야 하는 공무원들이 불쌍타 불쌍해. 낡았을 뿐인 어린이집 식기를 ‘개밥그릇’ 운운하며 밥에서 구더기가 나온다고 호도하는 학부모에게 그저 “잘못했다”고 빌 뿐. 바른 말이라도 선

어제는 식목일이었다. 또한 24절기의 하나인 청명(淸明)이기도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공휴일로 지정돼 전국의 산야에 한식(寒食) 성묘를 겸해 한 그루의 나무라도 심던 후손들의 행렬이 올해는 많이 줄어들었다. 법정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 이날은 1949년 국민 식수(植樹)에 의한 애림 의식을 높이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그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여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최 연희(崔鉛熙)의원의 의원직 사퇴촉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6일 본회의에서의 처리절차를 남겨 놓고 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국회는 최 의원이 계속해서 사퇴를 거부할 경우에 대비해 제명에 필요한 진상조사 등

“圖未就之功(도미취지공)이 不如保已成之業(불여보이성지업)이요 悔旣往之失(회기왕지실)이 不如防將來之非(불여방장래지비)니라”이 말은 ‘아직 이루지 못한 일을 꾀하기보다 이미 이루어 놓은 일을 잘 보전하라. 지나간 과실을 뉘우치는 것으로 다가올 잘못을 경계하라’는 의미이다.영국의 격언에 사람은 과실의 아들이란 말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다 과실을 범할 수 있다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5일 정동극장에서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강 전 장관은 연보라 투피스 차림으로 연단에 올랐다. 극장 안은 ‘강금실’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이 함성과 100여 명이 넘는 기자들의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강 전 장관의 말이 끝날 때마다 지지자들은 강 전 장관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리곤 “강금실,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가 어떻게 실시되느냐 하는 것은 정치풍토 개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선거는 정치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정서로서 선거가 잘못 실시되면 아무리 정치개혁을 외처도 소용이 없게 된다. 때문에 정당이 변해야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음은 자명하다.오는 5·3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책임 정치 구현과 기초의회 수준 향상

유신때 청년의 뜨거운 정열로 항거하던 저는 이 땅의 모든 감옥이 차고 넘쳐야 민주화가 온다고 믿고 행동했습니다. 그러나 민주화는 계층간 세대간 갈등이 줄어들고 소외 받고 가난한 자가 없어야 된다는 것을 깨닫고 빈민운동과 야학, 탁아소, 노동 상담 등으로 젊음을 불살랐습니다. 그러던 도중 결국 가난한 사람 중에서도 가장 힘들게 살아가는 장애인을 발견하고 난

우리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김치가 세계의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았다는 흐뭇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 월간잡지인 ‘헬스(Health Magazine)'가 김치를 세계 5대 건강음식으로 선정했다는 것이 그것이다. 김치의 기원을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중국의 ‘위지동이전’이 고구려인들의 음식을 소개하는 대목에서 김치가 소개되는 것으로

“快心之事(쾌심지사)는 悉敗身喪德之 (실패신상덕지모)니 五分(오분)이면 便無悔(변무회)니라”이 말은 ‘마음을 즐겁게 하는 쾌락은 모두가 몸을 망치고 덕을 잃게 하는 매개물이다. 깊이 탐닉하지 말고 절반쯤에서 그쳐야 뉘우침이 없다’는 의미이다.쾌락이란 기분이 좋아져서 즐거워진 상태를 말한다. 또한 심리학적으로는 욕망의 만족에서 생기는 감정을 뜻하는 말이기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공공기관까지 가세해 경쟁적으로 신고포상금제를 도입, 마치 우리나라를 파파라치 공화국으로 몰아넣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되기 그지없다.공권력을 바로 세워 질서를 다잡고 범죄행위를 근절시켜야 할 정부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각종 단속을 파파라치의 신고에 의존하려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현재 각종 파파라치제도가 시행되

강원도의 산림면적은 137만1000ha로서 전국 산림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임목 축적은 1억2900만㎥으로 전국 임목 축적의 27%를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산림도’이다.이러한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산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여야 하겠으나 해마다 많은 산림이 산불로 소실되어 안타깝기 그지없다.강원도에서는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