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이 가을을 맞아 9월부터 ‘동물나라 가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1월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동물원 100배 즐기기, 재밌는 동물원 신나는 동물원, 신기한 식물나라, 병아리 부화 체험교실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대공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 grandpark.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3월 결혼 후 한국에 정착한 베트남 새색시 오 티레(마천동) 씨는 결혼의 단꿈만큼이나 새로운 즐거움에 푹 빠져 있다. 매주 수요일 찾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외국인한글체험교실. 이곳은 그녀의 코리아 드림이 싹트는 행복공간이다.매주 수ㆍ토요일 만나는 오 티레 씨의 외국인한글체험교실 동창생들은 모두 베트남ㆍ몽골ㆍ일본 등에서 온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다. 지난해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서울시 최초로 관내 모든 초ㆍ중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 국제화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구는 맨해튼브로우와 자매결연 협정체결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영어가 모국어인 대학졸업자 및 교사 경력이 있는 자 또는 영문학 전공자 등 맨해튼브로우에서 엄선한 미국인 교사를 관내 초

-어린이 영화학교 제작 단편영화 ‘3지멸’-‘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강서구(구청장 김도현)가 운영하는 어린이 영화학교에서 영화 제작을 배우고 있는 어린이 5명이 제작한 단편영화가 18일 제1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상영 다양한 학습 방법 찾기에 고민하고 있는 교육계에 신선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구는 강서영상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 영화학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서울광장에서 이색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가 을지연습기간을 이용, ‘기록사진으로 본 광복·전쟁 생활상’이란 주제로 안보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는 것.이번 전시회에는 국가기록원이 국내외 관련기관으로부터 수집한 해방 및 6.25전쟁의 기록사진 80여점을 전시해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전시된 주요 작품은 1950년 10월 평양

송파구립여성축구단이 5일에서 6일까지 강원도 동해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동해무릉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또 우승을 차지했다.송파여성축구단은 1998년도 창단후 근래들어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자타가 공인하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금년 들어 지난 4월에 열린 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5월 여성가

=김진서 도지사 초대의 말“수재민들에게 용기를 …”존경하는 도민여러분!그리고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사랑해 주시는 국내외 음악 애호가 여러분!먼저 세 번째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축소 개최하게 된 점에 깊은 유감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미 방송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강원도 내륙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대해 잘 알고 계실것으로 생각합니다.특히, 이번

이제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시작을 알린다. 모처럼 가족들과 시원한 산 계곡 바닷가를 찾아 자연 속으로 떠나는 계절. 하지만 피서길이 고생길이라는 말대로 꽉 막힌 고속도로는 가장 큰 골칫거리. 관악구는 꼭 멀리 나가지 않고도 피서를 즐기는 법. 도심 속 피서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서울시민들의 피서 및 휴식을 위해

연꽃길 보트탐사·공예체험 등 ‘즐길거리’ 가득더위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8월 한여름, 신나는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전라남도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다음 달 11~15일까지 닷새간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제10회 무안백련대축제를 개최한다.축제가 열리는 회산 백련지는 일제시대 우리 조상들이 피땀 흘려 축조한 저

“해변의 추억 함께 나눠요”서울시, 장애인 무료 해변캠프 운영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강원도 고성군 명파 해수욕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무료 해변캠프를 운영한다.캠프는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서울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달간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이번 캠프는 매년 한 여름 무더위가 찾아와도 경제적 어려움과 주변의 왜곡된 시

-세계영화 251편 상영-반지의 제왕 리처드 테일러 감독 초청 등7월을 사랑, 모험, 꿈의 판타스틱한 세계로 이끌 ‘제 10회 부천 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린다.부천시민과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만드는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부천전역의 각상영관에서 일제히 시작된다.페스티발 가이로 선정된 박중훈, 이준기의 진행으로 영화

서울시극단이 11일과 12일 종로구 혜화동을 찾아 어린이극 ‘혹부리영감-할아버지와 도깨비의 약속’을 공연한다. 공연일정은 11일 오전 10시30분 혜화어린이집, 12일 오전 11시 명륜어린이집이며 각각 60분씩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인 ‘혹부리영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것으로, 인형과 배우들의 흥겨운 노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과 민족분단의 피해 당사자인 차춘성(1급·75세)씨와 송경태씨(1급·46세) 등은 남·북간 민족화해 협력을 촉구하고, 전쟁재발 방지 및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화해·사랑으로 가는 길 625km 제3회 중증상이군경 국토종단 도보대장정을 실시했다.이번 국토종단 행사는 지난 9일 오전 10시 부산에서 도보대장정 출정식을

서울시의 특별한 마케팅 비법을 공개한 가 서울시 강승규 홍보기획관에 의해 발간됐다.이 책에는 민선3기 서울시가 이루어낸 사업들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파고들 수 있었던 마케팅 전략이 들어있다.이명박 시장 취임과 함께 청계천복원, 뉴타운 개발, 대중교통 혁신, 서울숲 조성 등을 추진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고, 이 사업들은 모두 시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는

아름다운 색채와 간결한 터치로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향수와 서정성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한 강정진 작가의 작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토마토갤러리(관장 박서연)는 21일~7월4일 강정진 작가 초대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토마토갤러리가 주최한 초대개인전으로서는 15번째이다. 강 작가는 왕성한 작품활동과 후배양성으로 바쁜 중 관객들과

육군 제3879부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일 국가와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에는 재향군인회장단 20여명, 한국발달 장애복지센터 ‘동산원’장애우 130여명, 유치원생 430여명과 장병 부모 50여명 등 총 6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한국은 물론 세계 축구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 축구 전문가 서영원(18세·배문고3)군이 지난 해 ‘세계축구 길라잡이’를 출간한데 이어 ‘Around Of Ground 부제:축구장 밖의 숨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도서출판 책님을 통해 두 번째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치원생 때부터 축구에 흥미를 느껴 다른 친구들이 과학자나 의사,

참여정부의 혁신전도사로 알려진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이 정부혁신을 추진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혁신성공을 위한 전략과 기술, 혁신사례 등을 적은 혁신에세이 ‘대한민국 희망에너지, 혁신’이라는 책을 펴냈다.290여 쪽에 1부 대한민국 희망에너지, 2부 혁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10대 전략, 3부 혁신 그 아름다운 변화로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닌 혁신에

동대문문화원(원장 김영섭)은 지난 4월말 전국문화원연합회 서울시지회(지회장 김영섭)에서 주최한 제3회 서울문화가족 서예, 사군자 경연대회 입상자들을 시상했다.서울 24개문화원 중에 서예, 사군자 강좌가 있는 각문화원 수강생 2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 이 대회는 열암 송정희, 김선평(KBS 서예감정위원)씨 등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서툴게 모를 심고 허리를 펴 하늘 한 번 보는 꼬마 농부. 작은 주먹으로 허리를 토닥이는 어린이도 있었다.지난 22일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있었던 어린이 모내기 체험에 참가한 꼬마 농부들의 모습이다.구는 어린이들에게 쌀 재배과정을 체험케 함으로써 매일 먹는 밥이 식탁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을 알고,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