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휴업일 자녀걱정 하지 마세요
토요휴업일 자녀걱정 하지 마세요
  • 시정일보
  • 승인 2005.04.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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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체험학습지도사 시범학교에 배치


서울시는 초·중·고교의 토요휴업일(매달 4째주 토요일)시행 시 발생되는 맞벌이 부부의 자녀 위탁문제에 대비, 체험학습지도사를 양성해 일선학교에 배치키로 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체험학습지도사 60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평생교육사 자격소지자 중에서 선발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서울학, 역사문화유적 현장답사, 전통예정, 민속놀이 등 96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시는 교육청을 통해 지도사 지원을 신청한 157개교 중에서 체험학습지도사의 전공과 일치한 30개 시범학교를 선정, 오는 7월30일까지 체험학습지도사를 각각 2명씩 배치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역할놀이, 예절체험 학습 등 교육과정 중 습득하고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물관 고궁 등 현장체험학습도 실시한다.
시는 상반기 체험학습 지도 결과를 바탕으로 제2기 체험학습지도사 100명을 추가 모집해 초·중학교에 확대·배치할 계획이다.
劉宗桓기자 / najjongi@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