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서울체험행사 “비원·옥류천 뷰티풀”
외국인 서울체험행사 “비원·옥류천 뷰티풀”
  • 시정일보
  • 승인 2005.05.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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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외국인 서울체험행사의 첫 번째로 지난달 29일 서울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원·옥류천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마련한 것으로 50여명의 서울거주 외국인들이 참가해 옥류천에 대한 영어설명 및 안내를 받았다. 또 관람에 앞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옥류천에 대한 상세한 배경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옥류천은 지난해 5월, 28년 만에 개방된 곳으로 창덕궁 내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하며 일대 연못, 정자 등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다.
시는 이번 옥류천 관람에 이어 5월 서울역사박물관 관람, 9월 신규이주 외국인을 위한 인포메이션 페어, 10월 청와대 관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들의 마음속에 전통문화가 숨쉬는 ‘아름다운 한국, 아름다운 서울’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