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주간'을 맞아 부천시(시장 홍건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풍성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펼친다.
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정두호)는 5일 어린이 날에 ‘어린이날 만화잔치’를 마련했다.
부천종합운동장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어린이날 만화잔치’는 볼거리는 물론 재미있는 만화놀이와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한국만화박물관과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진행 된 이번 행사는 만화 속 주인공과 함께 하는 코스튬 분장놀이,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그리기, 만화입체카드 만들기, 캐릭터 휴대폰 악세서리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이 펼쳐졌고, 잔디광장에서는 체험행사와 함께 둘리를 비롯한 도우너, 희동이 등 캐릭터 친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부천아동학대 예방센터에서는 4일 오후 2시부터 중앙공원에서 1000여명이 참여해 걷기대회 및 문화공연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