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사업계획 승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사업계획 승인
  • 시정일보
  • 승인 2005.05.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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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지구-사무실·오피스텔, 상도지구-쇼핑몰·의료시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노량진뉴타운사업 개발기본계획’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승인·공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노량진1·2동, 대방동 일대 23만평은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 시장재개발사업 등이 혼용된 방식으로 개발된다.
노량진뉴타운은 노량진역을 중심으로 한 ‘노량진지구’와 장승배기역 인근 ‘상도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며 노량진지구에는 사무실, 오피스텔, 공연장 등이, 상도지구에는 쇼핑몰과 의료시설 등이 들어선다.
구는 올 연말까지 △계획정비구역 7만5819㎡ △계획관리구역 42만120㎡ △자율정비구역 26만6221㎡ 등 세부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일부 지역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이번 승인에 따라 뉴타운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서울시 서남생활권 배후주거지 기능과 동작구 중심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거주 주민들의 개발기본계획에 대한 이해와 열람편의를 돕고자 구청 4층 도시관리과(820-9263~7)에 승인 관련도서를 비치했으며 노량진뉴타운 인터넷 홈페이지(www.newtown. dongjak.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