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 한국외대와 협력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 한국외대와 협력
  • 방동순
  • 승인 2015.07.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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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5일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서울캠퍼스에서 한국외대(총장 김인철)와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GWDC 발전과 현장중심 교육 환경 구현을 위해 △학술 및 공동연구과제 기획 △외국어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 적응 능력 강화 교육기회 제공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수행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영순 구리시장은 이번 GWDC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국내 경기가 침체되어 청년일자리가 절실한 이때 GWDC가 조성되면, △11만명의 새로운 청년일자리(디자인, 서비스, 물류, 관광 등)를 만들어 내고 △세계 글로벌 기업이 최소 2000개 입주하게 되며 △중대형 건축 및 인테리어디자인 국제엑스포 등을 연간 50여회를 개최함으로써 △연간 최소 180만명의 외국인 방문객이 우리나라를 찾게 돼 △약 7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멀지않은 장래에 구리시를 세계적인 디자인도시, 제2 한강의 기적을 선도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양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 기초지자체로서는 유일무이하게 대규모의 투자 MOU가 체결되는 등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창조경제의 정수가 담긴 사업으로 안다며, 한국외대에는 본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충분해 앞으로 한국외대가 지원할 역할들을 성실히 수행하며 협력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