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근 의원, “공동화 현상 진행되던 곳 경기활성 기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경전철 신림선이 오는 9월 기공식을 갖게 된 것과 관련 서울시의회 신언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관악4)이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신언근 의원은 “사법고시제도 폐지에 따라 공동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돼 가고 있는 대학동 고시촌 등 관악구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던 신림동 경전철 사업이 기나긴 줄다리기를 끝마치고 기공식을 갖게 됐다”면서 “신림선 사업이 관악주민들의 경제생활에 물꼬를 틔워 줄 것으로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 의원은 “이제 경전철 신림선 사업의 착공을 연내에 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이 충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신림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5년간 함께 뛰어 온 일원으로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경전철사업 자체가 무산위기에서 벗어나 신림선 사업이 어느 도시철도노선보다 빨리 기공식을 갖게 돼 관악구민을 대표해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확정된 10개 도시철도 노선 중 신림선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면서 서울 서남부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경전철 신림선 사업의 향후 행보와 승수효과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