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천시(시장 홍건표)는 ‘가족 3대가 함께하는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자격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가족으로 남녀 구분 없이 3대(부모, 본인, 자녀)가 한 팀이다.
가족 3대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핵가족화 시대에 가족 3대가 컴퓨터 앞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점점 해체되어가고 있는 가족 간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진분야는 E-mail 활용능력, 문서검색, 인터넷 정보검색, 워드능력 등 참가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초급수준의 문제로 출제된다.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해서는 입상 순위별로 상장 및 상품을 수여 할 예정이며, 8월에 개최되는 경기도 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 3대가 함께 하는 정보화 경진대회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정겨운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