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구리시 어린이생태탐사단 생태캠프
제2기 구리시 어린이생태탐사단 생태캠프
  • 시정일보
  • 승인 2005.05.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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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구리시 어린이 생태탐사단 38명이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에서 생태보전이 가장 뛰어난 곳 중의 하나인 곰배령 탐사를 다녀왔다.
구리시(시장 이무성)에 따르면 어린이 생태 탐사단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 매월 2회씩 시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관할하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여왔으며, 이번에 ‘산상(山上)의 화원’이라 불리는 곰배령의 야생화 탐사 기회를 갖게 된 것.
이번 탐사는 그동안 배웠던 생물상과 생활에서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의 오지라고 할 수 있는 곰배령 에서 봄에 피는 들꽃 엘레지로부터 동자꽃, 숨은노루오줌, 둥근이질풀 등 야생화를 탐사하고 야간 숲에서 밤의 소리 들어보기, 별자리 보기 등 감수성 개발을 통해 자연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탐사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며 소중하고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