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겨울방학 맞이 청소년 신용 경제 교육
양천구, 겨울방학 맞이 청소년 신용 경제 교육
  • 시정일보
  • 승인 2004.01.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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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경제 주체 청소년, 올바른 경제활동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건전한 경제활동 주체로써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맞이 청소년 신용 경제교육을 실시 화제가 되고있다.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자원봉사센터는 16일 관내 신목고등학교 등 31개교의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방학 맞이 청소년 신용 경제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와 대한 상공회의소 경제 교육팀이 공동으로 주최 경제전문강사인 한국산업은행 소속 이영학강사를 초청 한국 경제의 현실을 비롯 기업가 정신, 신용사회에서의 건전한 소비활동, 무분별한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신용불량 문제 등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초청강사의 열띤 강의로 예정된 시간을 훨씬 넘은 4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주로 소비활동만 하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교육이 중점을 이뤘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 참가한 김재린(17세, 신목고 1년) 학생은“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경제지식과 신용불량의 문제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저축과 건전한 소비활동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수강 소감을 밝혀 더욱 의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정칠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