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8월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에 걸쳐 남양주종합운동장 등 3곳에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구호 아래 관내 43개교 66개팀(약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남양주시장기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기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대회는 입시위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활기찬 에너지 발산의 장을 제공함해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성화 및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제4회를 맡고 있는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과 남양주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여 점보스태킹 시범대회와 남자부 11인제 축구, 여자부 단체줄넘기 종목으로 학교별 중?고등부 대항으로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장 주변에서도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일시청소년쉼터, 남양주시해병대전우회 등 여러 유관기관의 협조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심리상담, 수상안전체험, 청소년 어울림 체험부스가 함께 병행 운영돼 선수 가족 및 응원 청소년들에게도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했다.

대회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력의 가치와 정정당당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심신을 단련함으로써 남양주의 명품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