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실버기자 장기기증 공로표창
동대문구 실버기자 장기기증 공로표창
  • 주현태
  • 승인 2015.09.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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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실버 동대문’소식지 안동국 기자, 인체조직 홍보활동 공로 표창

[시정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열린 ‘제2회 서울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에서 동대문구 실버기자단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안동국 기자가 인체조직기증 홍보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한 뒤 피부ㆍ뼈ㆍ연골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으로 최대 100명까지 수혜를 받을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현재 기증자가 부족해 약 7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안 기자는 2008년부터 인체조직기증 운동을 전개해 7년간 총 315명의 기증자를 모집했다. 그는 “실버기자 활동을 계기로 인체조직기증운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기증자가 늘어날수록 보람도 컸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