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어린이공원, 재탄생 기념행사 개최
봉화어린이공원, 재탄생 기념행사 개최
  • 주현태
  • 승인 2015.09.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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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가 상주하던 공원을 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해 개장

 [시정일보]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어린이 안심공원으로 재탄생된 봉화어린이공원에서 지난 10일 오후 지역 주민과 어린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어린이공원은 노숙자와 음주소란, 놀이시설 안전기준 미달 등으로 어린이의 출입이 제한되다가 지난 6월부터 어린이공원으로 바꾸는 공사를 시작해 8월24일 완공됐다.

구는 봉화공원이 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폭탄 코믹 토크 매직쇼, 7080통기타,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 생태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번에 재개장한 봉화어린이 공원은 △둥근소나무 등 9종 2161주의 나무 식재 △우주조합놀이대 △곤충조형물 △그네 등 30여종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공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중랑경찰서의 협조로 방범초소를 설치해 치안부재를 사전에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