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서울 메트로, 충무로역 폭발물 테러대비훈련
지하철 서울 메트로, 충무로역 폭발물 테러대비훈련
  • 李周映
  • 승인 2015.10.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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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서비스센터 직원, 경찰서, 소방서 등의 총56명 참여
   
 
   
 

 

 

 

 

 

 

 

[시정일보] 지하철 서울 메츠로 한성대서비스센터는 지난 9월16일 충무로역에서 폭발물 테러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직원, 경찰서, 소방서 등의 총56명이 참여했다.

충무로역 '대합실(대종상광장 앞)'에서 폭발물테러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전제하에 신속하게 종합관제소, 119, 112, 군부대, 인접역 신고 후 현장 출동하여 초동조치 및 인명을 구조하고 119구급차로 후송 및 소방관 화재진압, 경찰 범인검거 및 초동조치와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의 폭발물 처리 및 승객이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훈련을 했다.

신속한 상황 보고 및 전파, 신속한 승객 구호 및 초기 화재 진압,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화생방 편성에 의한 임무숙지 및 반별 임무수행, 교통약자 먼저 안전한곳으로 대피 유도 등은 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훈련 상황이라 상황전개 연계가 조금 미흡 및 유관기관 연계 미흡했다는 평가 하에 각 역마다 인원이 부족하지만 역 인원에 맞게 훈련 및 평상시 테러대비 임무 숙지 숙달, 시민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이 필요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지하철 관계자는 “많은 시민 고객들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인 지하철에서는 언제든지 폭발물 및 독가스 테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성대서비스센터 관내 역에서는 매년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서, 군부대)합동 테러대비 훈련 및 재난대비 훈련을 수차례 실시하고, 각역에서도 단독으로 자체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고객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시민 고객들께서도 직원들이 지하철 이용에 대한 서비스만 제공 하는 게 아니고 시민 고객의 안전과 생명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걸 알아주시고 지하철에서 테러대비 및 재난대비훈련 시 함께 동참해주시고 직원들의 협조에 따라 주셔서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너와 내가 따로 없다는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서비스센터는 지난 5월에는 명동역에서 풍수해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 관련부서 상황보고, 고객 유도안내, 9번 출입구 차수판 설치, 모래주머니 쌓기, 99번 환기구 천막지 밀폐 설치로 역사 침수예방, 열차안전운행 확보, 상황종료 및 복구에 따른 안내방송 실시 등 안전한 지하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