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직원들 자율기부 ‘통일 나눔’
동대문구청 직원들 자율기부 ‘통일 나눔’
  • 오기석
  • 승인 2015.10.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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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명 참여 1230만원 모금, ‘통일과 나눔재단’에 전달
   
▲ 동대문구 구청 직원들이 통일기금 모금에 자율적으로 참여, 1229만2000원을 모아 ‘통일과 나눔 재단’에 전달했다.

국민 통일염원 확산 밑거름

[시정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남북 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을 모아 6일 ‘통일과 나눔 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부된 돈은 통일기금으로 통일과 나눔 재단이 대북교류협력 지원과 인권 지원, 통일 공감대 확산, 이산가족 상봉 지원 등 남북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대문구청 직원 920명은 통일의 뜻을 함께하고자 자율적으로 통일나눔 기부에 참여해 1229만2000원이라는 금액을 모금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에 한 발 내딛는 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리 직원들의 순수한 마음이 주민들에게도 전해져서 통일에 대한 염원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기석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