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튼튼 마음 튼튼’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몸 튼튼 마음 튼튼’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 시정일보
  • 승인 2005.06.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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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합우승’ 입장상 1위·배드민턴 등 우승
200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입장식에서 성북구의 경전철 모형차가 입장하고 있는 장면. 입장상 1위를 수상했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생활체육협의회가 지난 5월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0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성북구는 이번 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입장상 1위를 비롯해 배드민턴·농구우승, 테니스 남자부 우승, 여자배구 준우승, 축구 장년부 3위, 탁구 A조 3위 등 유례없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종합우승의 실적을 거뒀다.
구는 이번 종합우승과 관련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하나로 단결된 모습과 주민화합의 결집력이 표출된 입장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체육협의회는 이번 입장식에서 제일선두에 성북구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선잠왕비행차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경전철모형차와 길음뉴타운사업을 연출하며 입장해 시선을 끌었다.
성북구생활체육협의회는 이번 생활체육대회에 농구, 배드민턴, 배구, 테니스 등 총 10개 종목에 591명이 출전했고, 번외경기로 단체줄넘기, 생활체조경연대회, 10인11각달리기 4개종목에 170명 등 총 14개 종목에 761명이 참여했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성북구청 개청이래 처음있는 사례로 생활체육동호회를 더욱 활성화해 생활체육인 저변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은평구 ‘대동단결’ 줄다리기 승리
노력상·특별공로상도 받아

200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줄다리기 부문 결승전에서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은평구 팀.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줄다리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시민참여부문인 줄다리기 우승으로 단결력을 과시한 것 외에도 입장식 부문 2위를 차지했고, 테니스부문에서도 2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폐회식 및 시상식에서 종합성적으로 노력상과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동작구, 협동 줄넘기 ‘1위’ 폴짝
탁구 혼·단체전 등 3개부분 우승

동작구가 200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번외 경기로 열린 협동 줄넘기 부문에서 단결된 모습을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최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협동 줄넘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정식종목인 생활체조 경연 대회 유아부 대상을 비롯해 검도에서 남자 청년부 1위를 차지했고 탁구 혼합단체 외 3개 부분에서는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 외 번외 경기인 협동 줄넘기 1위, 20인 승부차기 2위, 구 대항 응원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구는 이번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생활체조, 검도 등 13개 정식종목에 600여명, 6개 번외종목에 200여명, 풍물 및 응원 등에 700여명 등 모두 19개 종목에150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와 관련 앞으로도 생활체육 종목을 적극 육성하는 등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