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가슴 벅찬 기대감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열어 가시기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저를 포함한 22명 의원 모두가 지역의 현안들을 챙기고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의원 역량개발을 위한 혁신지도자교육을 서울대학교에서 이수하고, 의원 연구모임과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전문의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제7대 관악구의회가 출범한지도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친숙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구의원 모두가 하나 되어 그동안 배운 지혜와 경험을 가지고 구민과 소통하며 관악의 문제를 하나 둘 풀어나가겠습니다.

구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민생중심의 정책개발을 통해 구민의 삶에 변화를 주고 더 나은 관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의회가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책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구민의 의견을 대변함과 동시에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바람직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관악구의회는 관악구민의 깨어있는 눈과 귀가 되어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아픔과 고민을 함께하며, 부단한 학습과 연구 활동을 통해 더욱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날마다 새로운 행복으로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