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도발로 중단,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 27일부터 재개
北핵도발로 중단,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 27일부터 재개
  • 서영섭
  • 승인 2016.01.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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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협조, 평일 하루 전 예약-토요일 당일 접수 10시부터 탐방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 실험이후 일시 중단됐던 파주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트레킹이 재개됐다.

파주시에 따르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인 임진각관광지 ~ 통일대교 ~ 임진나루 ~ 율곡습지공원까지 L=9.1km 구간의 생태탐방로가 군부대의 협조로 다시 시작됐다고 밝혔다. 월‧화요일이 휴무인 관계로 실제 탐방로 관람은 27일(수)부터 가능하다.

탐방로 운영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평일(월․화휴무)에는 1일전 예약해 오후 1시30분에, 토․일요일은 당일 접수해 10시부터 탐방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재홍 파주시장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가 개방되자 마자 중단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재개가 되어 기쁘고,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 안보관광도 조속한 시일내에 재개 될 수 있도록 군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