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폐회
고양시의회, 제200회 임시회 폐회
  • 서영섭
  • 승인 2016.01.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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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직 위원 연임 1회로 제한, 시민 시정참여 기회 확대 <각종 위원회 구성조례> 전부 개정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21일 제2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21일 제2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고양시 실정에 맞게 제·개정되어야 할 사항, 동의안 등 7건을 심의하여 최종 의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주식회사 킨텍스 출자 및 운영에 관한 조례> 1건을,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아동급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3건을 각각 처리했다.

권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위촉직 위원 공개모집 예외를 엄격히 하고 위원의 연임을 1회로 제한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위원 선정위원회 구성인원의 하한선을 도입하고, 직무상 알게 된 사실을 이용하여 본인 또는 제3자로 하여금 이득을 취하게 한 경우 해촉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이다.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은 “올해 회기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며,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음 제201회 임시회는 3월9일부터 3월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