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작년 일상감사 17억6천만원 아껴
남양주시 작년 일상감사 17억6천만원 아껴
  • 방동순
  • 승인 2016.01.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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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일상감사를 통해 17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 감사관은 이와 관련,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요정책 36건과 예산관리 6건, 계약업무 심사 등 279건의 사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모두 17억6927만9000원을 절감했다.

주요절감 사례로는 천마산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와 관련해 주차장 포장 구성에 도로 동상방지층 설계지침을 확대 적용 등을 통해 9924만원을 절감했고, 약대울체육시설등 물놀이장 조성사업에서도 맨홀설치 공법 변경 및 자재 중복계상 수정 등으로 9960만원을 아꼈다.

특히 답내교 보수보강공사의 경우 현재 교량의 협착상태에 따른 교량받침 교체 재검토를 통해 총 사업비 2억878만원의 61%에 해당하는 1억2734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앞서 2014년도에도 일상감사를 통해 266건을 심사, 17억4000여만원의 사업비 예산을 절감하는 등 사전ㆍ예방적 감사로 많은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