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맞춤 관리 ‘동치미’ 서비스
치매 맞춤 관리 ‘동치미’ 서비스
  • 최희주
  • 승인 2016.02.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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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지원센터-대학생 40여명 구성…올해 지원대상자 선정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 내 독거ㆍ부부 치매 노인들의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한 모임인 일명 ‘동치미(동작구 치매 지킴이)’를 결성, 올해 지원대상자 선정 작업에 한창이다.

‘동치미(동작구 치매 지킴이)’는 구 치매지원센터와 지역 대학생 40여명이 함께 하는 모임으로, 일반적인 치매지원 프로그램보다 기본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센터에서는 대상자 선정부터 욕구파악, 해결방안 모색, 지역사회자원 연계ㆍ지원, 사례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매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특히 센터는 우선 지역 내 독거ㆍ부부 치매환자(521명) 중 저소득 가구를 중 대상자 35가구를 선정했다. 또한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민간단체 등을 연계해 35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지을 실시, 치매전문자원봉사자도 42명이나 교육ㆍ배치했다.

한편 ‘동치미’는 올해 연계가능한 지역자원의 목록화, 지속적 업데이트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힌 ‘문제해결’ 중심에서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