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조기검진 실시
치매조기검진 실시
  • 최희주
  • 승인 2016.03.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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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 순회

[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동주민센터까지 확대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전문 간호사와 임상심리사가 12개동 주민센터를 월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기로 한 것.

검진장소가 마련된 12개동은 지정된 날짜에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하며, 장소가 협소한 3개동(노량진2동, 신대방1동, 상도4동)은 상·하반기로 나눠, 비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검진은 질문지에 답변하는 방식(mmse-ds)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신경심리평가(cerad-k)와 전문의 진료를 통해 치매진단을 받게 된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는 정확한 원인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MRI(뇌영상검사) 등 검사를 받게 된다.

환자상태에 따라 평균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최대 11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 주민센터는 월 1회지만 경로당과 가정방문 검진까지 실시하는 구 치매지원센터는 매일 오전ㆍ오후 방문 진단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