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전용도서실 탄생
은평구 어린이전용도서실 탄생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5.06.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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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조동 꿈나무-’개관 … 6천권 장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22일 취학전 어린이와 초등학생만을 위한 전국 최초의 어린이전용공간 ‘대조동꿈나무어린이도서실’을 개관했다.
대조동꿈나무어린이도서실은 그동안 대조동주민자치센터 내 10평 공간에서 구 대광파출소(대조동 214-48호)를 리모델링해 40평 독립공간으로 확장이전 했다.
이번 개관된 대조동 어린이도서실은 대지 60평, 연면적 40평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서 1층에는 유아열람실, 독서지도실, 정보열람실로 꾸며졌고, 2층에는 초등학생열람실, 프로그램운영실, 사무실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곳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1, 2층 원목서가에 6000여권의 그림동화, 창작, 역사, 과학도서 등이 비치돼 있고, 정보와 도서검색을 위한 컴퓨터, 영화감상과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비디오프로젝트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