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예산학교 운영
동작구 예산학교 운영
  • 최희주
  • 승인 2016.04.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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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이창우 구청장)가 5월4일까지 ‘2016년 동작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동작구 예산학교는 서울시와 구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각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

또한 구청 대강당에서 참여예산위원과 주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총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산학교 1ㆍ2회에서는 구정 추진방향과 구 예산에 대한 교육,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3ㆍ4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실습이 실시된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이란 본예산편성과정 중 일정규모의 예산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반영하는 제도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부터 5월20일까지 5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모집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구도 올해 동 특성화 사업과 교육분야 등에 대해 25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구 재정상황에 주민참여예산이 각종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