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저널리즘을 실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행정전문지로 거듭날 터
퀄리티 저널리즘을 실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행정전문지로 거듭날 터
  • 시정일보
  • 승인 2016.05.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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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신문 창간 28주년 발행인 기념사
   
▲ 주동담 발행인

[시정일보] 존경하는 독자여러분!

시정신문이 오늘에 있기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조언을 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오직 독자여러분과 함께 행정발전은 물론 지방자치 시대의 대변지로써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 듯 28주년이라는 세월을 맞았습니다.

작금에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정치·경제 패러다임의 중대한 전환기에 와있습니다. 저성장 시대에 다양한 불균형이 우리 사회를 어렵게 만들고 환태평양 일명 불의 고리를 중심으로 하는 지진과 화산 폭발 등 각종 자연재앙을 비롯 미국의 대선과 북한의 공격적인 탄도미사일 발사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대외문제 등 중차대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언론의 역할은 매우 무거울 뿐만 아니라 특히 본지의 창간정신인 '국가 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으로써의 공정한 보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총선으로 얼룩진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해야만 하는 시점에 시정신문은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로써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언론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항상 팩트에 입각, 불편부당의 자세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시정의 정신으로 늘 깨어있는 정론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독자여러분!

저희 시정가족은 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하며 깨어있는 기자정신에 입각, 원칙과 기본이라는 명제에 더욱 충실하며 사실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분석해 더욱 진실에 접근하는 퀄리티 있는 기사와 해설, 칼럼 등으로 퀄리티 저널리즘을 실천해 온라인과 모바일 등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행정전문지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사회의 변화와 다양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깊이와 정확성을 갖춘 참신한 뉴스로 저널리즘의 본질과 기본을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사 한 줄 한 줄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세로 취재에 임해 춘추필법의 정신으로 독자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며 민·관의 가교역할과 지방자치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독자여러분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시대흐름에 맞는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 사회적 병폐를 해소하고 고품격 사회로 이끄는 언론의 소명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독자여러분!

저희 시정가족은 오직 독자여러분만을 바라보며 발로 뛰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항상 올곧고 정정당당한 보도와 불편부당의 자세로 시정신문만의 특색을 살린 신문을 제작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새로운 영역 개척과 창의력을 발휘해 나가겠습니다.

종이신문만의 고착된 해묵은 관행을 타파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유연하고 탄력적인 뉴스생산시스템을 갖춰 실시간 뉴스콘텐츠를 생산하는 멀티미디어조직으로 빠르게 변모시켜 글로벌매체로 양질의 뉴스콘텐츠를 생산토록 하겠습니다.

그간 우리는 온갖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시정신문을 제작해 왔듯이 독자여러분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로써의 역할에 더욱 중점을 둬 한층 생동감 넘치는 지면을 조성해 나가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항상 정론직필로 언론의 정도를 지향하며 진정한 사회의 목탁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기자들의 전문성과 정보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질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한편 행정의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희 시정신문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늘 깊은 애정으로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독자제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년 5월 發行人 朱東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