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박람회 성황… 300여개 업체 참여
여성일자리박람회 성황… 300여개 업체 참여
  • 시정일보
  • 승인 2005.06.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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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7월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05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5개 여성발전센터와 1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부재아래 취업마당, 창업마당, 교육정보 및 여성기업 홍보마당, 이벤트 마당,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박람회와 달리 여성의 의식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코스프레패션쇼,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코디, 음양오행 적성검사, 창업실전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 기획, 마케팅, 보험업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모두 3000여명이 일자리를 찾고 각종 직업교육 정보도 얻을 전망이다. 지난해 7월2일 열린 박람회에서는 57개 업체가 참여 650여명이 일자리를 찾은 바 있다.
시는 이와 함께 6월20일부터 7월8일까지 온라인 박람회(www.womanjob.net)도 운영, 박람회 전·후에도 일자리 정보를 볼 수 있게 했다.
劉宗桓기자najjongi@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