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11일과 12일, 17일 3회에 걸쳐 지역 3개 초등학교 83명을 대상으로 ‘2016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첫날인 11일 남성초등학교 학생 26명은 △자전거 통학 허용 조례안에 대해서 열띤 찬ㆍ반 토론과 함께 부결했고 12일 동작초등학교 학생 30명은 △화장실 환경 개선에 관한 결의안 채택과 △학교에서 선생님에 의한 휴대전화 수거 허용에 대한 조례안에 대해 팽팽한 토론결과 부결 하는 등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했다.

한편 이번 모의의회에는 유태철 의장과 황동혁 부의장, 참석 초등학교 지역구 의원인 최정, 최정아, 강한옥, 서정택 의원을 비롯해 김명기, 전갑봉 의원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모의의회 활동 모습을 지켜보고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태철 의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학창시절에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등 오늘의 소중한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