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여성공동체 활발, 이웃사랑 실천
성북구 여성공동체 활발, 이웃사랑 실천
  • 문명혜
  • 승인 2016.06.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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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큰나눔 장터’, 서울시 여성공동체 활성화지원 공모사업 선정
   
▲ 김영배 성북구청장(우측 여덟 번째)이 최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열린 ‘알뜰 큰나눔 장터’를 격려 방문, 새마을부녀회원 및 관계자들과 파이팅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 여성공동체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성북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성북구 곳곳에서 ‘알뜰 큰나눔 장터’가 진행된다.

‘알뜰 큰나눔 장터’는 2016 서울시 여성공동체 활성화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열린 큰나눔 장터는 각 동별로 부스를 마련, 판매물품을 분담해 진행했다.

각종 의류와 패션소품, 엄마손표 김치와 밑반찬, 생과일주스 등 먹거리와, 표고버섯, 영월나물 등 직거래 농산물도 판매했다.

또한 재활용품을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바구니 나눔행사도 전개했다.

강명희 성북구새마을부녀회장은 “알뜰 큰나눔 행사는 각 동 부녀회원들이 직접 수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의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수익금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쓰는 큰 나눔이 있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구민과 여성들이 참여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귀한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도 행사에 참석,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진정한 마을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여성공동체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