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 신청사 27일 개청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 신청사 27일 개청
  • 최희주
  • 승인 2016.06.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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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합정동주민센터가 합정 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 내에 신축ㆍ이전한 가운데 2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합정동 신청사가 들어서는 합정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는 동청사 외에도,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이 신축돼 상업ㆍ업무ㆍ주거기능을 살린 복합타운으로 개발됐다.

합정동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1980.65 규모로 △1층에는 동장실과 강의실, 마을문고(북카페), 동대본부 △2층은 민원실(행정팀ㆍ복지1ㆍ복지2팀), 복지상담실, 마을건강센터 △3층은 강당과 강의실 △지하1층은 창고ㆍ서고 등이 들어섰다.

또한 합정동 주민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관련해 신청사 민원실에 행정민원 창구와 분리된 복지민원 전용의 4개의 창구를 개설하고 복지민원 전문 상담실 1곳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문화ㆍ복지․편익시설인 자치회관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소설가 이명랑 의 ‘성인 및 청소년 글쓰기 교실’, ‘발달장애인 심리 미술치료교실’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신승관 합정동장은 “합정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합정동주민센터는 최상의 행정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