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시원한 질주…대형스크린 관람석 완비
한여름 밤의 시원한 질주…대형스크린 관람석 완비
  • 시정일보
  • 승인 2005.07.07 16:18
  • 댓글 0

경륜논현지점, 8월28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사장 박종문)는 혹서기 팬 서비스 차원에서 시민들에게 짜릿한 감동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28일까지 9주간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야간경륜’을 통해 스피드 넘치는 야간 경주의 생생한 모습과 그 함성의 현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평상시 오전 11시 20분에 열리는 제1경주가 오후 2시로 대폭 늦춰지며 특히 마지막 15경주는 오후 9시20분에 시작함으로써, 하루 일과를 끝낸 후 더위를 피해 가족단위 또는 연인들끼리 많은 사람이 부담없이 경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륜운영본부는 중형승용차, MP3,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생맥주와 칵테일 페스티발 등 각종 먹거리 행사, 그리고 팬사인회, 경륜 티셔츠 증정행사, 노래자랑, 인기가수공연 등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경륜을 이색적인 문화행사로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강남지역주민들은 가까운 경륜논현지점에서 대형스크린과 극장식 관람석을 갖춘 쾌적한 시설에서 야간경륜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가해 경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