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제ㆍ교통ㆍ문화 중심’ 육성
동대문구 ‘경제ㆍ교통ㆍ문화 중심’ 육성
  • 주현태
  • 승인 2016.07.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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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선6기 취임 2주년 ‘신뢰행정’ 차곡차곡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시구청장협회장 맡아 조정교부금 인상 이끌어

친절ㆍ청렴ㆍ소통 기본충실, 청량리 집장촌 재개발 해결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의 주요 요충지인 동대문구는 선조들의 풍농기원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농대제 등 전통행사를 통해 계승ㆍ발전을 도약의 주춧돌로 삼아 성장하는 문화ㆍ성장특구라고 불리고 있다.

민선 6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취임 2주년이 지난 지금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친절ㆍ청렴ㆍ소통’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한 구정운영으로 기초가 튼튼한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공약 사업을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

‘2015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 알려진 유덕열 구청장은 민선6기 동대문구가 출범하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주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약속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지켜왔다.

큰 예로 구는 과거서부터 집창촌이 형성되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해 주민들로부터 이미지 개선이 요구되고 있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러한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청량리4구역의 이주철거와 정비사업을 올해 시작한다. 서울 동부의 문화ㆍ상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65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 랜드마크타워 공사가 착공에 들어간다.

유 구청장은 2015년 7월1일부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의 소임을 맡아 자치권의 원활한 활성화를 위해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인상하는 등 큰 결실을 거둔 바 있다.

자치분권의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아우르길 위해 지상 10층 규모의 다문화지원센터인 ‘다사랑 행복센터’도 지난 3월말 준공됐다.

또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용두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도 내년 9월에 완료되면 노인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육 시설도 확충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동대문형 교육정책’의 ‘중심은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교육도시’이다. 이를 위해 유덕열 구청장은 취임 이후 동대문구 소재 대학교 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이 평생교육을 할 수 있게 노력했다. 이밖에도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학술 교류 등 특화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구는 모든 구민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과 ‘청렴’을 생활화하고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 ‘소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최고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구는 동대문구는 모든 구민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친절과 청렴을 생활화하고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 소통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는 연 2회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구청장 표창 수여, 실적가점 제공 등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한다. 또한 △재충전의 기회가 필요한 일선 민원ㆍ복지 직원들을 위한 ‘휴(休)프로그램’ △민원인을 처음 응대하는 직원이 끝까지 책임지고 안내하는 ‘동대문구 방문민원 내 가족처럼 책임서비스’ 등 동대문구가 친절 1등 구가 될 때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구청장 및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과 감성 교육을 통해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의 기회를 가지면서 구정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은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하고 반대하는 곳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과감히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안전 관리에 집중하면서 동대문구를 경제ㆍ교통ㆍ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선6기 취임 2주년의 소회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