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과 함께 진로 이야기 ‘사람책’ 운영
교수님과 함께 진로 이야기 ‘사람책’ 운영
  • 이승열
  • 승인 2016.07.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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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청소년 위한 휴먼라이브러리 운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휴먼라이브러리 ‘교수님과 나누는 진짜 진로 이야기’를 26일부터 8월18일까지 전농동 캠퍼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전공의 서울시립대 교수 10명과 졸업생 2명이 사람책으로 참가한다.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진로·진학 상담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는 등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인터넷 누리집(seoulhumanlibrary.org)이나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전화접수(6490-6247~9)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8월17일까지이며, 사람책 1명당 인원은 최대 20명이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2014년 6월 처음으로 휴먼라이브러리를 개관해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원윤희 시립대 총장은 “경험과 지혜의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