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동 주민센터별 선포식 갖고 주민홍보 나서
[시정일보]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3개 동 주민센터별로 주민와 함께 소통하는 ‘찾동 선포식’을 갖는다.
구는 이번 찾동사업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누일 수 있도록 주민센터 전 직원이 ‘우리동네주무관’이 되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민원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찾동 선포식은 18일 사당2동을 시작으로 21일 신대방 1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사당2동을 비롯한 상도4동, 흑석동, 신대방1동 등 4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네트워크 파티 형식으로 치러 눈길을 모았다. 9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파티에서 주민들은 각자 정성껏 준비한 음식 등을 가져와 나눠 먹었다. 이는 서로 조금씩 내놓고 나눔으로써 풍성한 식탁이 차려지듯 지역사회가 함께 조금씩 마음을 모아 지역을 보다 살기 좋은 이웃 공동체로 만들자는 의미의 파티였다.
각각의 선포식에서는 공간설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찾동 소개와 함께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등 담당 직원소개, 주민발언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축사 등 인사말은 최소화하고 주민발언대를 통해 주민들의 발언 기회를 확대했다.
정정숙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로의 혁신과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2단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선포식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동주민센터 업무공간 재배치와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설계, 주민편의 중심으로 열린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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