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 나눔
하나님의교회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쌀' 나눔
  • 정칠석
  • 승인 2016.09.21 15:47
  • 댓글 0

전세계 곳곳서 다양한 봉사활동...영국 여왕자원봉사상 수상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을 방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백미 60포를 전달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신자 이현숙 씨는 “명절이 되니 가족 생각, 이웃 생각이 많이 난다”며 “잊지 않고 늘 함께하는 마음이 있으니 힘내시고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드시고 더욱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강서구 김진선 생활복지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추석을 앞두고 각 지역별 관공서와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서울에서만 관악구, 동작구, 송파구, 구로구 일대에서 나눔활동이 전개됐다. 관악구 청림동과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에 각각 식료품과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한편, 구로구 오류2동 주민센터에는 쌀, 김, 참치 선물세트 등 식료품을 골고루 지원했다. 송파구 삼전동 주민센터에도 10kg 쌀 25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나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나눔활동은 해마다 계속되어 왔다.

그동안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개최한 이웃초청잔치, 이미용 봉사, 경로당 및 노인요양원 위문, 연탄 배달,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자원봉사는 이들의 세심한 정성을 실감하게 한다.

하나님의 교회가 개최한 메시아오케스트라 연주회,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등 문화나눔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휴식과 여유를 준다는 호평도 받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개하는 나눔과 봉사는 국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를 펼쳐 받은 상이 2000회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속적인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이를 통해 지지와 인정과 존경을 받은 단체에 한하여, 영국 정부가 수년간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여왕의 승인 하에 수여된다. 교회는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f the British Empire, MBE)’ 영예도 함께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영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영국연방 53개 국가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선행으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