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희 수 양천구의회 의장/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구민 복리증진에 최선
전 희 수 양천구의회 의장/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구민 복리증진에 최선
  • 정칠석
  • 승인 2016.09.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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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의정활동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하는 전희수 양천구의회 의장.

신임 전희수 의장은 2·3·4·7대 4선 의원이며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행정학 석사, 대한신학대학원 대학교 사회복지박사학위 취득, 2급 평생교육사·인성지도교육사 자격증 취득, 제2대 양천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장, 제3대 의회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 제4대 의회 행정재경위원장, 평통 양천지부 부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신학대학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 청소년육성회 목4동회장, 양천구 사회복지협의회 위원, 제7대 후반기 양천구의회 의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을 비롯 통일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의장에 선출된 소감은.

“저를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그간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인 영광이기에 앞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항상 낮은 자세로 더욱더 겸손하게 양천구민의 심부름꾼으로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 구민 모두가 행복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한 동료 의원들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협치의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의회 운영방향과 소신은.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정책의회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해서도 잘한 것은 적극 도와주고 잘못하거나 미비한 부분이 있다면 무조건 비판만 하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의정에 적극 반영하며 의결기관으로서 구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임기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세월호 참사로 안전문제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 역시 각종 위기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생활안전체험관의 적극적인 활용을 비롯 수해예방을 위한 신월대심도 터널공사 등 관내 각종 대단위 사업들과 생활주변 작은 시설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의회가 모든 정책을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복지 문제에 대해 의정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나가며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복지, 교육, 환경 분야에 있어서 조례제정과 개정을 활발히 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의회 최대 관심사와 지역현안 문제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당연히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 의회 최대 관심사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께서 원하는 바를 파악해 그 실현 수단을 모색하고 마련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합심해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양천구의회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동수로 쟁점사항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예상되나 중립적인 입장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소통하며 합리적인 방향으로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현안 문제로 목동지역은 목동아파트 재건축 관련, 목동아파트 1, 2, 3단지의 경우 용적률이 200%로 제한되고 있는데 대해 불합리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한 신월동 지역은 항공기 소음에 따른 생활 불편으로 국토부, 공항공단,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협의해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재정적 지원 방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의회상 정립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각종 세미나 등 정례적인 의원교육과 소규모 연구하는 모임 등을 적극 전개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로 발돋움 하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또한 민주적인 운영으로 모든 정책과 사업이 구민의 편익에 모아지도록 구민들의 뜻을 받들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발돋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주민과 교감하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찾아가는 대화에 중점을 두고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의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은.

“지방의회는 입법기능과 더불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의 기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그 본연의 역할입니다. 진정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 협력하고 부당하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이는 날카로운 견제와 비판으로 구민의 입장을 올바르게 대변하겠습니다. 집행부와 의회의 주어진 역할은 다르지만 구민의 복리증진과 행복추구라는 공동목표를 추구합니다.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는 구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의 자세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며 열린 마음과 자세로 소통하기를 당부드립니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그간 저희 양천구의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천구의회는 구민 여러분 곁에서 진정으로 구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며 의장실을 개방해 언제든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고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구민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참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지혜와 슬기를 모아 맡은바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항상 구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조언,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칠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