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담긴 미소, 구민들이 먼저 알아봐요”
“마음 담긴 미소, 구민들이 먼저 알아봐요”
  • 李周映
  • 승인 2016.09.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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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과 이남숙 주임 ‘전화친절왕’
   
(사진 위줄 왼쪽부터) 징수과 강순천 주무관, 문화체육과 이남숙 주무관, 창1동 이산나 주무관, (아랫줄 왼쪽부터) 부동산정보과 문경보 주무관, 쌍문2동 강용천 주무관

문화체육과 이남숙 주임 ‘전화친절왕’

징수과 강순천 주임 ‘세무행정의 달인’

문경보 주무관, 도로명주소 홍보맨 자처

 

강용천 주임 자타공인 ‘쌍문2동 활력소’

창1동 이산나 주임 ‘찾동복지’ 숨은 일꾼

도봉구 상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5명 선정

 

[시정일보]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엘리베이터 앞에는 ‘도봉구의 아름다운 친절 얼굴을 소개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속 밝은 미소로 먼저 민원인을 맞는 이들이 있다.

바로 도봉구청의 대표 친절우수공무원들이다.

이번 2016년 상반기 친절우수공무원에는 문화체육과 이남숙, 징수과 강순천, 부동산정보과 문경보, 쌍문2동 강용천, 창1동 이산나 주무관 총 5명이 선정됐다.

이남숙 주무관은 전화점검에서 평균 94점이라는 우수한 점수와 문화체육과 특성상 잦은 야외문화 행사로 인한 현장업무에서도 따뜻한 동료애를 발휘해 직원들 간의 협력과 단결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강순천 주무관은 민원업무의 최일선에서 밝은 모습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탁월한 세무지식으로 세무행정의 신뢰성을 높인 점이 공적요인으로 꼽혔다.

문경보 주무관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도봉구 부동산정보과에 재직하며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며 책임감 있게 직무를 수행했으며 특히 도로명주소의 주민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이 이번 평가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다.

강용천 주무관은 쌍문2동 주민센터 방문복지팀, 행정민원팀에서 남다른 친절함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들에게는 친절한 공무원으로 주민센터 내에서는 활기찬 직장내 분위기를 만든 점이 칭찬 받았다.

이산나 주무관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환 관련 방문복지 및 마을 복지공동체 조성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특히 복지 민원인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업무 시간 종료 후에도 동분서주 하는 등 주민은 물론 동료 직원에게도 많은 감동을 나누고 있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드러났다.

친절우수공무원은 매년 상ㆍ하반기 각 과별 추천과 전화 민원, 방문 민원 등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한편 도봉구는 올해부터 친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화응대 자가학습 프로그램인 마스터코칭시스템을 활용한 전화ㆍ방문 친절도 평가사업 및 친절교육 등의 각종 친절 시책업무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친절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직원들이 이를 본받아 친절한 인사와 미소, 구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말 한마디 등 작지만 세심한 배려로 만족뿐 아니라 감동까지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