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태교음악회’
강북구 ‘태교음악회’
  • 李周映
  • 승인 2016.09.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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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5일 오후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제9회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부 음악공연과 2부 태교 특강으로 꾸며지며 약 15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정열과 인디오의 애수가 깃든 환상적인 탱고의 세계가 펼쳐지며 탱고앙상블 코아모러스와 보컬 나디아가 탱고, 보사노바 등 흥겨운 라틴음악의 세계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2부는 글로벌 영재학회 태교 전문 강사가 건강한 태교와 출산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는 특강 시간이 이어진다.

정은경 지역보건과장은 “태교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첫 번째 선물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음악과 강연을 아기에게 들려주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 지원을 강화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임신부와 그 가족, 예비부부 등 선착순 500명까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희망자는 네이버 폼(naver.me/xcPMUnHL) 또는 이메일(jsh711226@gangbuk.go.kr)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과(901-776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