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광진예술인 초대전 17~30일
제21회 광진예술인 초대전 17~30일
  • 정응호
  • 승인 2016.10.17 16:15
  • 댓글 0

17~30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예술작품 전시, 다채로운 문화공연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의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제21회 광진예술인초대전’이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광진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작품을 출품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초대전은 17일 오후 5시30분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지역 내 예술인 및 출품작가, 주요 내빈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행사기간 중 광진구 거주 예술작가들의 작품전시와 기념공연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는 동양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시화, 사진 등 지역 예술작가의 작품 총 130여점이 전시된다. 

대·소공연장에서는 연극, 무용, 클래식 연주,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은 △20일에는 연극협회가 준비한 구민과 함께하는 ‘가족극’ △21일은 채순자 무용단의 ‘전통무용’ △22일에는 국악협회 김경배의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과 민요한마당’ △30일은 광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문화체육과(450-75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