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여유’ 시간대 변경
‘일상의 여유’ 시간대 변경
  • 시정일보
  • 승인 2005.07.21 14:58
  • 댓글 0

토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광장의 프로그램인 ‘일상의 여유’ 가 토요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은 그동안 평일 점심시간 서울광장에서 열어 온 ‘일상의 여유’ 문화예술 공연을 다음달 27일까지 토요일 오후 6시30분으로 옮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더운 여름철 한낮 더위를 피해 서늘한 저녁 시간대로 공연 시간을 옮긴 것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먼저 23일에는 동양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중국기예단’이 통 굴리기, 의자 쌓아 올리기, 자전거 묘기, 중국 전통무술 우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30일에는 라틴재즈 ‘김유리 밴드’ 가 라틴음악을, 다음달 6일에는 퓨전 국악 그룹 ‘라인’이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색다른 선율을 선사한다.
8월27일에는 오후 6시부터 록밴드 ‘걸’ 과 ‘815밴드’ 가 7시30분까지 조인트 공연을 펼친다.
劉宗桓기자najjongi@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