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박 인 섭 부의장 /“현안문제에 대안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거듭”
송파구의회 박 인 섭 부의장 /“현안문제에 대안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거듭”
  • 송이헌
  • 승인 2016.11.03 13:54
  • 댓글 0

   
 

[시정일보]제7대 송파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인섭 부의장(가락2ㆍ문정1동)은 3선 의원으로 지방의회에 진출하기 전 지방공무원으로서 30여년 재직하며 특히 기술직(건축사무관)으로 재직하며 송파구의회에서 항상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적이 없는 원만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여타 의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7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의 의정활동 계획과 집행부와의 협치를 통한 소통과 최대 공약수 만들기를 위해 심혈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의장 선출 소감은.

“먼저 부의장으로 선택해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현재의 저를 있게 해 주신 문정1ㆍ가락2동 주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7대 후반기 송파구의회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들과 지혜를 모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원들이 마음놓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기여하는 부의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송파구의회가 성숙된 지방자치의회가 되게 하려면.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주민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주민의 의사를 경청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더 나은 의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의장의 빈 공간을 메어 의회를 원만히 이끌어가는 일 등이 부의장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본다. 특히, 집행부와의 관계를 원만히 이끌어 구청이 구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또한 잘못된 정책은 올바르게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대안제시 및 견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중요시하는 의정철학이 있다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은 물론 선거구와 관계없이, 송파구 전체의 균형 발전과 의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의원들 간의 원만한 관계 등 항상 낮은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의원이 되고자 한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 방향은.

“송파구 정책에 대하여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지만, 송파구민이 송파구의회에 맡긴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이다.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행복대표도시 송파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화합하고 협력해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정에 대한 구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요구가 다양해지는 만큼 문제점만을 지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겠다.”

지역주민들에게 하시고픈 말은.

“3선을 하는 동안 도와주신 지역구민(가락2동, 문정1동)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송파 병 지역엔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 활용 문제, 로데오거리 활성화, 전파관리소이전, 노후 된 아파트재건축을 비롯해 소외계층 지원 등 산적해 있는 현안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선의 경험과 공무원의 경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겠다. 구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이 부분에서도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

송이헌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