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농동 겨울준비 유비무환
남양주시 도농동 겨울준비 유비무환
  • 방동순
  • 승인 2016.11.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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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 등 주민 참여, 빙판길 안전사고 대비 1천개 모래주머니 제작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남양주시 도농동(동장 임홍식)은 3일 도농동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창), 안전골목길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영), 안전지킴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겨울철 설해로 인한 각종 안전 사고예방에 사용할 모래주머니 1000여개를 제작,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경사로 등 취약지역에 제설함 및 모래주머니를 집중 배치했다.

특히 도농동은 다세대 밀집지역 대부분이 경사가 매우 심해 강설이 시작되어도 제설차량진입이 어려워 제설작업이 매우 힘든 곳으로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를 집중배치 하여 제설봉사단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동주민센터에도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동민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홍식 도농동장은 “설해예방에 힘써주시는 방재단을 비롯한 각종 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설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밀집지역은 주민들 스스로 제설봉사단을 구성하여 ‘내집앞 내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개하여 눈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