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미래포럼’ 주민 스스로 지키는 건강
‘강동미래포럼’ 주민 스스로 지키는 건강
  • 방동순
  • 승인 2016.11.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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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통증클리닉

[시정일보]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0일 오후 4시 성내동 호원아트홀에서 ‘주민 스스로 지키는 건강’을 주제로 강동미래포럼을 개최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 직장인과 육아에 시달리는 주부들도 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허리디스크 등 각종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동미래포럼은 지난해 1월부터 강동구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해왔던 직원교육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1부는 (사)서울튜티앙상블의 현악4중주 공연으로, 2부는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의 ‘통증없는 삶’ 강연으로 꾸며진다.

강의에서는 △통증이 있을 때 주의해야하는 자세 △급성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 △통증을 유발하는 뭉친 근육을 지압으로 풀어주는 방법 △통증을 줄여주는 스트레칭법 △뼈와 관절을 강화하는 속근육 운동법 △수술 없이 자세와 체형 교정만으로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