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전통시장, 어닝정비사업 완료
강동구 성내전통시장, 어닝정비사업 완료
  • 방동순
  • 승인 2016.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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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교체 점포별 특색상품 개발

[시정일보]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8일 13시 성내전통시장 입구(강동구 천호대로162길 45)에서 어닝정비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강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성내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준공식은 △내빈소개 △사업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다과회 등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준비돼 있다.

구는 지난해 6월 120m 구간 1차 어닝정비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잔여구간 약 220m 규모 35개 점포의 어닝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한 매장마다 예쁜 간판도 새로 달았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외에도 주차환경개선사업과 점포별 특색상품 개발 등 시장 육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성내전통시장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