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방동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16일 오후 2시 고덕동성당에서 고덕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명예학장인 이해식 구청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 본부장, 강동구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졸업식을 축하했다. 총 31명의 상인들이 졸업장을 받았다. 11명의 우수 졸업자들에게는 명예학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 등이 주어졌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축하인사와 더불어 “고덕전통시장이 명품 상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상인 여러분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고덕전통시장이 꾸준히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수업은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매너, 점포관리법 등을 주 내용으로 지난 9월부터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상인들은 생업과 병행해야하는 바쁜 일정에도 약 80%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