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박 찬 길 부의장/“중단된 종합병원 유치 위해 의정역량 집중”
금천구의회 박 찬 길 부의장/“중단된 종합병원 유치 위해 의정역량 집중”
  • 이승열
  • 승인 2016.11.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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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제7대 금천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찬길 부의장(새누리당, 가산·독산1동)은 지역에서 개인사업을 하며 축구연합회 사무국장을 7년간 역임하다 정치에 입문한 재선의원이다.

대 의회 들어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올해는 위원장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 현재도 행정재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행정재경 분야에서 집행부의 행정을 날카롭게 견제하고 있는 구의원이다.

박 부의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남은 임기 중에도 더욱 노력해서 공약사업의 미진한 부분을 채워나가며 ‘행복한 금천, 잘사는 주민’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부의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는.

“저를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선배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후반기 의회에도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부의장으로서 의원들간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재미있고 활기찬 의회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제 스스로도 공약사업에 충실해 가면서 구민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 7대 의회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

금천구의 시급한 현안이 있다면.

“주민들이 가장 절실히 원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종합병원 유치다. 현재 사업 추진이 잠재적으로 중단돼 진전이 없다. 현재 부영이 소유하고 있는 부지 단가가 너무 비싸 어려운 부분이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공군부대 이전 후 그 부지를 활용해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방안까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부영부지가 안 된다면 공군부지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금천구는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여가활동 공간이 부족한 것이 큰 문제다. 제대로 된 공공운동장이 없어 구민행사도 인근 학교를 빌려서 하는 실정이다. 제 지역구에서도 체육여가시설을 원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많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공 체육여가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생각이다.

현재 독산1동에 짓고 있는 롯데캐슬 단지 안에 종합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부채납을 받아 구립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내년 착공해 2018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민들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구의회의 역할에 대한 평소 주관이 있다면.

“의회의 의무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동시에 집행부와 협치하는 것이다. 금천구는 여야의 대립이 심하지 않은 곳이다. 오히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견제 역할을 많이 하더라. 여야를 떠나서 견제할 건 견제하고 협치할 건 협치해서 구민을 위한 일을 같이 해 나가야 한다. 현재 금천구의회는 이러한 본분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집행부의 예산을 보면 복지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어 개발사업의 여지가 전혀 없는 점이 안타깝다. 때로는 선심성 복지예산도 나타난다. 이 부분에 대해 견제해야 하지만, 복지로의 치우침이 계속되고 의회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어 아쉽다. 너무 노후한 시설이나 개발해야 하는 부분은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

이승열 기자 / sijung1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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