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안전도시 ‘3년 연속’ 수상
강동구, 안전도시 ‘3년 연속’ 수상
  • 방동순
  • 승인 2016.11.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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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2014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 3년째 수상구로 선정된 것.

구는 6000만원 인센티브를 받아 명실상부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강화 △안전시설 설비ㆍ점검ㆍ관리 △민간단체 활성화 △지역안전지수 관리 △우수사례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를 종합평가한 결과다.

구는 전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2개 지표 중 전년도 재난관리실태점검 미흡사항 개선율, 재난사고 발생보고, 재난관리자원 및 동원능력,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재난취약가구 점검ㆍ정비, 재난위험시설(DㆍE 등급) 해소, 민간단체 활성화,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그동안 구는 민ㆍ관 상호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해 2월 강동안전체험장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지진체험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서울시 공모 사업비 지원을 받아 모든 재난위험시설(E 등급)도 정비했다. 10월에는 서울시와 함께 전국최대 규모의 지진방재 종합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2015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1등급과 안전한국훈련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안전은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으로 지켜내야 할 최우선 과제이다. 일련의 성과는 구민 여러분과 강동구 전 직원들이 평소 재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강동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