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고3 수험생 꿈을 여는 토크콘서트
양천구, 고3 수험생 꿈을 여는 토크콘서트
  • 정칠석
  • 승인 2016.11.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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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연사 메시지 전달, 공연 형식 미래비전 제시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고3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여는 토크 콘서트, 일명 개(開)꿈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꿈 콘서트는 28일 양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6개 학교를 찾아간다. 양천고, 영상고, 강서고등학교 학생들은 28일부터 3일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로 초대해 개꿈 콘서트를 펼친다.

구는 지난 17일 수능시험을 끝낸 고3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또래들의 이야기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공연 방식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방식의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토크콘서트의 시작은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소셜벤처 담넘어 정성원 대표의 강의로 시작한다. 정성원 대표는 창업과 사업활동을 하며 만난 수많은 미래직업의 케이스를 소개하고, 다가올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를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이날 정성원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각자의 담을 넘어,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난감 살 돈이 없어 시골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던 꼬마 아이, 이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가 됐다. 한계를 기회로 바꾸는 창직의 달인, 이정욱 국가대표가 들려주는 생생한 강의도 이어진다. 성공한 멘토가 아닌 이정욱 국가대표와 같은 또래 연사는 청소년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한다.

청소년들은 또래 연사를 통해 폭넓은 진로 방향을 탐색하며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극을 받게 된다. 강의에 이어 고3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토크쇼가 펼쳐진다. 학생들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익명으로 강사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15일부터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전환기 학년 학생들을 찾아가 ‘내일을 여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연극, 뮤지컬, 마임, 플래시몹 등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통해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수영 구청장은 “졸업과 진학에 따라 새로운 꿈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