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회 만들 터”
“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회 만들 터”
  • 시정일보
  • 승인 2005.08.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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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한 오세홍 중구의장
중구의회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의회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특히 전국 234개 기초의회 중 유일한 것이어서 더 의미가 컸다. 중구의회를 이끄는 오세홍 의장은 의장에 뽑힌 지 불과 1달도 안돼 뚜렷한 족적을 남긴 셈이 됐다. 오세홍 의장은 “지금까지 중구의회를 지켜온 선배 동료 의원들과 앞서 의회를 이끌었던 여러 의장들의 노력의 결과이다”고 말했다.
-전국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수상했는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중구의회를 적극 지원해 준 구민의 성원과 동료의원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친 덕이다. 감사하다.”
-수상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집행부가 직접 처리하기 곤란한 서울시 정책 중 지역실정에 맞지 않는 사안을 구의원의 뜻을 모아 결의문을 채택, 건의하거나 서울시 관련부서를 방문하는 등 여러 경로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구민의 의견을 전달한 노력 때문으로 본다. 대표적인 사례가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의 유스호스텔 활용 건의와 동대문운동장 돔구장 건설 백지화, 남산 최고고도지구 규제완화, 삼일고가차도 재설치 계획 철회 등이다.”
-이번 수상의 의미는.
“우리 지역의 지방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게 이번 수상의 가장 큰 의미다.
먼저 적극적인 주민들의 참여가 전제돼 우리의 노력들이 성과를 거뒀고,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기 때문이다. 또 서울시의 각종 정책에 지역이기주의에 의한 반대가 아니라 관련 법규와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분석을 통한 대안제시였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역구 활동을 소개한다면.
“2002년 지방선거에 출마했을 때 캐치프레이즈를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정했다. 그 당시 공약을 중구보건소 분소 설치, 스포츠센터 설치, 폐쇄된 남대문5가동 노인정 마련, 남창동에 6m 도로개설, 퇴계로길 횡단보도 설치, 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내세웠다. 이 중 공영주차장만 남았지만 곧 예산반영이 될 것이다. 공약을 모두 이뤄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주민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2002년 7월 개원한 4대 중구의회는 그동안 주민의견을 살피고, 그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고, 앞으로도 구민 권익보호와 지역발전 및 이해관계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집행부에 할 말은 하고, 요구할 건 요구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앞으로도 중구의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方鏞植 기자 /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