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춘천페스티벌 DJ음악다방 인기
로맨틱춘천페스티벌 DJ음악다방 인기
  • 한성혜
  • 승인 2016.12.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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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분위기 재현, 중장년 발길 이어져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춘천시(시장 최동용)는 25일 개막한 로맨틱춘천페스티벌이 70·80세대 청춘들을 설레게 했던 DJ음악다방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 중·장년층 유치를 위해 ‘그때 그 시절’ 프로그램과 시설을 대폭 늘렸다. 특히 1970~80년대 청년문화를 대표했던 DJ음악다방을 축제장에 재현했다.

DJ박스와 예전 소품으로 분위기를 살린 음악다방에서는 추억의 팝송과 가요가 울려 퍼졌다.
DJ다방은 평일엔 프리랜서가 토요일 저녁에는 1세대 명 DJ인 정준 씨가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축제장에 따로 만들어진 7080공간에서는 음악다방 외에 중·장년층을 겨냥한 통기타 공연, 도전 로맨틱 100곡, 로맨틱 아이돌 이벤트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개막 첫날 5000여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 27일까지 7000여명이 방문했다.
한편 축제장 아이스링크는 평일 오후 9시, 주말은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